공공외교 국제심포지엄 개최(201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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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6-22 17:53 조회1,9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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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4일
존경하는 외교협회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지난 5.22자로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장으로 발령받은 한충희입니다.
저는 문화외교국장으로 부임한 이래 문화와 국가 홍보를 통해 어떻게 우리의 국익을 증진시킬 수 있을까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간 귀 협회에서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우리의 국가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앞장서 오신 데 감사드리며, 이러한 활동들이 우리의 외교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1세기는 공공외교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공공외교를 주요 외교목표로 삼고, 공공외교를 통한 국익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희 외교부에서도 공공외교를 정무, 경제?통상 외교와 함께 우리 외교의 3대축으로 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공외교는 상대국 국민에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진정성을 갖고 알리면서 직접 다가가 마음을 사는 외교입니다. 공공외교는 우리 국민과 시민단체가 함께 할 때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외국 국민들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계신 귀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외교부는 공공외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7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 주관으로 공공외교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금번 포럼에는 공공외교 관련 국내외 저명한 학자, 시민단체 및 학생 대표들이 함께 모여 우리의 공공외교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공공외교는 국민과 함께 하여야 성과를 낼 수 있는 외교인만큼, 많은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귀 협회에서도 부디 참석하시어 좋은 의견들을 개진해 주시면 저희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공공외교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 주시기 바라며,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좋은 의견들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귀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장 한충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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